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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야 고원에 다녀왔다
이 날은 나도 1키로 정도 운전했는데
텅 빈 길에서 50키로로 달렸더니 뒷차가 하도 심하게 따라붙어서 중도 포기 ㅎㅎ

백만년만에 캔디 들고 나갔으니 풍경 사진도 한 장 찍어주고

한쪽 길을 다 철쭉으로 해두었던데 이렇게 무더기로 피어 있는 것도 예쁘더라

공터가 여기저기 있어서 캐치볼 하고 놀았다
한 4년 쓴건데 이젠 볼이 너덜너덜해져서 잘 안붙는다
새로 사야 하나~

장난감 캐치볼 좀 했다고 엄청 땀나고 덥길래 처음으로 카키고오리 먹어봤다
그냥 얼음 갈아서 시럽 뿌린게 뭐가 맛있겠냐 싶어서 무시했었는데
왜 이런 어설퍼보이는게 여태까지 살아남아있는지 알겠더라
완전 시원하고 맛있었어;;

사진은 다 먹고 난 후에 찍는게 기본 -.-;;

이쪽은 다 유채꽃

이사하야는 우나기로 유명하다고

시간이 3-4시 경이어서 손님이 별로 없었다.

사진 좀 찍어달라고 영업용 미소(!)를 짓고 있었으나 결국 이상한 짓으로 웃기더니 이런 사진을 ㅠ.ㅠ
자연스럽긴 한데, 난 내가 진짜로 웃겨서 웃고 있는 얼굴이 별로 마음에 안들더라. 꼭 바보같애 -.-

우나기 나와서 먹는 중. 여태까지 먹어본 우나기 중에서 제일 비쌌지만 제일 맛있었다. 완전 환상.

대충보면 뭔가 분위기 있게 나왔는데, 사실은 동전 세는 중 ㅋ

아으 사진 올리다 보니 우나기 다시 먹고 싶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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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면 사진따위가 눈에 보일쏘냐..일단 먹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