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사세보시 한 번 가보곤 정말 별거 없길래 다시는 안 갈 줄 알았는데
나가사키시라고 별게 있는 건 아니라서... 새로운 곳을 찾아 이번엔 역 부근으로 다시 가봤다.

역 앞 쇼핑몰에 시애틀커피가 있더라! 역시 미군기지가 있어서 그런건가??
반가운 마음에 카페모카 시켰는데, 예전만큼 맛있지는 않더라. 입맛이 변하긴 변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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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중심 상점가 같은 곳. 낡아보이는데 가게들은 은근 물건들이 좋더라.
젊은 여자애들도 꽤나 이쁘게 하고 다니고 말이지. 나가사키시보다 나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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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보 중앙역이라는 작은 역이 있다길래 구경하러 갔다.
건물들도 옛스러운데다가 마침 기모노아줌마 & 세라복 여학생이 지나가길래 사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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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가 너무 작아서;; 조금만 둘러보고 다시 드라이브.
구주쿠시마가 보이는 전망대가 있길래 올라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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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심해서 잘 안보여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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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와서는 사세보 버거 사러 갔다.
오른쪽에 있는 가게는 나가사키에도 지점이 있어서 이날은 히카리에서 테이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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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주방에서 주문 받으면 만들어준다.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생각보다 오래 걸리더라.
가이드북에는 이 가게가 상당히 유명하다고 했는데, 난 로그킷이 좀 더 좋더라. 특히 포테이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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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길에 지난번에 들렀던 사이카이 공원 반대편으로 가봤다.
해질무렵이라 예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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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한 마리가 공원에서 사는 것 치고는 너무 낯을 안가리길래 신기했는데
나중에 보니 근처 식당에서 키우는 고양이더라. 걷는게 아주 우아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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