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가사키는 랜턴 페스티벌 중. 중국의 구정을 축하하기 위해 화교들이 시작한 춘절제가 기원인 축제라고 한다.
기대 이상으로 볼 거리가 많았고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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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신치 차이나타운에 도착하지도 않았는데, 하마노마치 부터 장식물과 사람이 넘쳐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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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판에서 파는 기념품들도 온통 중국분위기. 이 돼지 저금통 귀여워서 사고 싶었으나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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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에 들어서니 음식점을 비롯한 가게들도 다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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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은 아직 해가 떨어지지 않아 랜턴 페스티발을 즐기기엔 조금 부족했다.
6시부터 중국 잡기단의 공연이 있다길래 우선 그걸 보기로 하고 갔더니 공연장(?)이 너무 어설픈거지;
그냥 기다리고 있다가는 전혀 못 볼거 같아서 아예 좀 뒤에 있는 곳에 자리잡았다.
야자수가 자꾸 머리를 쿡쿡 찔러서;; 결국 목도리를 머리에 둘둘 감고 성냥팔이 소녀모드로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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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은 했는데 음... 정말 잡기; 였다. 흐흐.
막 20키로 넘는 화병 던져서 몸으로 받고 그러는거 보기만 해도 심장 떨리긴 하더라만
추운데서 떨며 기다린게 좀 아까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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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거 끝나니 어두워져서 랜턴들이 너무 예뻤다.
시내 중심부에 장식된 랜턴과 오브제가 1만 5천 개에 이른다고.
차이나타운만이 아니라 시청 심지어 현청까지도 장식물들로 둘러싸여있더라. 여기는 정말 일본인가 싶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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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치에 이렇게 사람 많은거 첨봤다. 완전 명동 저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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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턴 페스티벌때만 길에서 판다는 하토시도 먹었다. (나가사키 정식 코스요리 시키면 나온다고)
새우 들어간 어묵을 식빵 사이에 넣고 기름에 튀겨낸건데 정말정말 맛있었다.
몬테크리스토 아시아 버전이라고 해야하나? 완전 내 취향 ㅎㅎ
근데 식빵이 기름을 아주 듬뿍 머금고 있더라. 칼로리가 어느정도일지 상상도 안된다. 평소 때 안팔아서 다행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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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넘 귀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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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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