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게루는 야구 보러, 난 서사마랑 우키언니 만나러 도쿄에 다녀왔다.
낮에 도착해서 이번엔 이케부쿠로 타이쇼켄에 갔다.
줄 설 각오 하고 갔는데 하나도 안 기다렸다.
바로 옆에 지로 라멘이라는 가게가 있었는데 거기에만 잔뜩 서있어서 좀 신기했음.
요즘 새로 뜨는 곳인가?
나가사키 타이쇼켄이랑 살짝 달랐는데(같은 사람에게 전수받아도 체인점이 아니니 달라지는 듯)
개인적으론 여기가 더 마음에 들더라.
나가사키 지점의 카라미는 너무 자극적이어서 그냥 미소만 먹었었는데, 여기 카라미는 완전 취향.
또 먹고 싶다...아아아. 이젠 이케부쿠로 가면 야스베 안 갈듯 -0-

점심 먹고 파르코 살짝 구경한 후 카페에 들어갔다.
새로 생긴 것 같은데 여기 괜찮더군.

한켠에는 아이맥들도 있고. 혼자 와도 놀기 좋을 듯.



난 챠이 스무디, 시게루는 핑크그레이프후르츠쥬스.
이런데 가서 주문하면 꼭... 시게루가 주문한 걸 나에게 주더라 -.-;;
20대 초반 여자애들이 좋아할만한 것만 주문하는 30대 아저씨.


시게루는 야구장 먼저 가고, 난 에비스로 이동.
기왕 간 거 도쿄를 만끽하면 좋겠지만 덴샤로 그냥 편히 가서 그런가??
비행기 타고 도쿄 도착했을 때 같은 뭔가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하나도 없더라...
결국 다시 카페 들어가서 책 읽으며 시간 때웠다.
서사마 만나서 간 하와이 음식점.



칼로리가 엄청 높아보이긴 했지만... 다 맛있었다.
시게루는 이런 음식들 엄청 좋아하는데, 나중에 사진들 보고 막 절규했음 ㅋㅋㅋ




서사마의 아이폰에 찍힌 나. 시게루가 절대 찍어주지 않는 이쁜척 설정샷 ㅋ

가게에서 나와서 언니들 사진 한 장.
내가 저기 껴있으면 3명이 계단식으로 보였을텐데 ㅋㅋ
밖에서 하이힐 안신은 날 처음 본 우키언니가 내 키에 깜짝 놀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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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도쿄 가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