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서 어제 밤에 급조한 한짝짜리 반장갑.

패턴은 knitty.com의 Fetching.
원래 디자인은 좀 더 얄쌍하니 예쁜데, 손이 작은 관계로 중간 부분 길이를 줄였더니 나처럼 좀 짜리몽땅해졌다;;

warmer1.jpg


나머지 한 짝은 언제 만들지 모르겠고, 이걸 일단 써본 뒤 좀 보완해서 버전2를 만들지도 모르겠음.
인터넷 서핑용으로 둘째 손가락만 뚫린 장갑 뜨면 너무 웃길까? ㅋㅋ

warmer2.jpg

줄바늘 하나로 해결하는 매직루프법이라는게 있길래 처음 시도해봤는데,
클로바의 타쿠마는 줄도 짧고 탄성이 좋아서 아주 부적합했다.
그냥 평면으로 뜨고 나중에 꼬매는 방법으로 하면 시간이 반도 안 걸렸을 듯.

근데 매직루프법 익숙해지면 아주 편할 것 같단 말이지...
안그래도 닛픽스 줄바늘이 눈에 어른거리는데 질러야 하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