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것 보다는 마시는 것에 올인하는 요즘. 귀찮기 때문에 제대로 된 식사는 저녁에만 먹는다. 그렇다고 낮에 안 먹는건 아니지만 차려놓고 먹지는 않기 때문에 식기들은 죄다 싱크대에 딸린 찬장에 쳐박혀있다.
식기야 뭐 불편한 곳에 있어도 괜찮은데, 커피랑 차는 수시로 마셔야 하는지라 손만 뻗으면 닿는 가장 좋은 장소에 두었다. 근데 워낙 좁아서 더 이상은 뭘 사도 둘 곳이 없다는. 게다가 너무 오픈 되어 있어서 지진 올까봐 걱정이기도 하고. 결론은 찬장 갖고 싶다는(=찻잔 지르고 싶다는)거.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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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이쁘지도 않은 사진을 올리고 있냐면;; 사실은 찻잔을 지르고 싶다는 얘기를 쓰려고.
요새 눈독 들이고 있는 것 3가지. 내 마음속 꽃무늬에 대한 생각 - 예쁘기야 하겠지만 내가 쓰고 싶지는 않아 - 을 깬 아이들.

No1. 완전 우아하신 노리다케 小花柄 좀 비싸서 망설이고 있지만 아마 조만간 지를듯;; 근데 어디 두니? -0-



No2. 온라인 샵 사진이 왜 이러니... 실물은 예쁘다. 노리다케 花更紗(하나사라사).



No3. 실물 보고 상당히 놀라웠던 나루미 퀸즈 메모리 티타임 세트. 거부감 안 드는 큰 꽃무늬는 처음이었다.
게다가 나루미는 노리타케보다 가격도 많이 착해. 小花柄 하나 살 돈이면 케이크 접시 있는 커플 세트 살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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