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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으면 한 줄이라도 써두려고 했는데, 하도 밀려서 읽은 순서대로 쓰는건 포기했다;
새로운 기분으로 올 해 읽은 거나 제대로 쓰자 -0- 나머지는 생각날 때마다 하나씩.

직업 특성 상 여자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당하며 일해온 적은 없지만 적어도 상사 다니는 OL들 보다는 터프하게 살아온 사람으로써(편견 가득 -0-), 여기에 등장하는 여주인공들의 인생 얘기에 지하드라는 단어를 쓰는 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 정도 고군분투하지 않고 사는 사람을 찾는 게 더 힘들지 않겠냐 싶더라는;; 물론 소설 자체가 한참 예전 것이기도 하니 100% 이해하려고 하는 것도 무리가 있긴 하지만.
아무튼,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여자들 얘기는 대부분 흥미롭게 읽는 편이라서 이것도 끝까지 재미있게 읽었다. 그래도 철도원이랑 나오키상 공동수상이라는 건 인정 못하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