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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파운드케이크 믹스랑 호두 샀다.

나머지 재료. 버터 40g 넣으라고 되어 있었는데, 버터 30g정도와 올리브유 한스푼을 사용했다. 그리고 계란 1개.

버터랑 올리브유 미친듯이 휘저어서 크림화.
그나마 올리브유 넣어서 좀 더 쉽게 된 것 같긴 한데, 베이킹 자주 하면 진짜 팔뚝 굵어질 듯?
계란이랑 또 같이 섞어준 후(이것도 장난 아니더라... 켁) 믹스 한번 체쳐서 넣었다.

반죽한 후 용기에 넣고 호두 잔뜩 뿌렸는데...... 파운드 케이크는 가운데가 부풀어오른다는걸 생각도 못했어

음식처럼 안 보여서 차마 다 찍을 수가 없었음. 가운데 부분에 있던 호두는 숫검댕이가 되었다 ㅠ.ㅠ
담부터는 테두리에만 넣거나 굽던 중간에 열고 넣던가 해야 할 듯.

마들렌 말고는 다 힘들어서 관둘라고 했더니 시게루는 여태까지 만든 것 중 이게 젤 맛있었다며 또 만들어달래 -.-;;
파운드 케익 반죽을 틀안에 넣고 주걱으로 양옆을 위로 끌어 당겨요. ↘__↙ <-이런 모양이 되게...
그리고 주걱으로 가운데를 한번 썰듯이 칼집을 내줘요.
그럼 위가 예쁘게 부풀어오르고 가운데가 턱 터진 베이커리에서 파는 파운드케익 모양이 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