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읽은 것들. 

#死神の精度(사신 치바) - 이사카 코타로
재밌었다. 칠드런처럼 단편들이 가끔 얽히는게 좋았다. 읽으면 읽을 수록 마음에 드는 작가. 

#ありふれた生活3 大河な日日(흔해 빠진 생활 3) - 미타니 코우키
제목이 대하의 나날이라 신센구미 얘기가 가득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조금밖에 다루지 않았다. 오케피 얘기가 더 많이 나온 듯. 이거 읽다보니 신센구미 보고 싶어지더라. 근데 대하드라마라 양이 너무 많아서 볼 엄두가 안나;;; 
책 마지막 부분에 있던 카토리 싱고와의 대담부분이 좋았음. 

#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 무라카미 하루키
하루키는 이 글로 군조 신인상을 받고 본격적인 소설가의 길로 접어든거라서, 팬 입장에서는 이 책이 고맙다. 유명하게 된 건 상실의 시대 덕분이지만 아무튼. 마음에 드는 하루키의 책을 읽고 나면 꼭 이걸 다시 읽고 싶어진다는.

# ダンスダンスダンス(댄스댄스댄스) - 무라카미 하루키
이것도 대학교때 읽은 것 같긴 한데 뭐 거의 처음 읽는 정도로 새롭더라. 번역본이랑 원서의 차이도 있을거고.
1Q84와 은근 비슷한 느낌을 주는 인물들이 있어서 묘했다. 비슷한 시기에 읽어서 그렇게 느낀 것일 수도 있지만 특히 유키와 후카에리가 겹쳐보이더라. 그나저나 초기 소설인데도 세세한 일상의 묘사는 예나 지금이나 정말 지존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