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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좋아하지요. 브람스는 베토벤 표절 아니냐는 심한 소리까지 들어본 적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업그레이드라고 생각한다는; 뭐 사실 베토벤도 무지 좋아하지만.
남들 다 좋아하는 모짜르트는 미묘. 취향의 문제.
아무튼 그래서 이 책이 도서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목 하나만 보고 샀다. 일부러 콘체르토까지 틀어놓고 읽었는데 뭐 브람스와는 거의 관계가 없다고 봐도 무방한 내용. 아니 작품해설 읽다보니 관계가 있긴 했다. 프랑스에서의 브람스의 존재감;;에 좀 슬퍼지려 했지 ㅎㅎ
그리고 브람스와는 상관없이, 소설은 아주 구질하게 현실적이고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