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99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은 얼마든지 있다. 그러나 사물을 바라보는 특별한 방법을 가진 작가, 또한 그러한 방법을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작가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 레이먼드 카버 -
어려운 것을 쉽게 쓰는 것도 능력이다. 쉬울 수 있는 것도 어렵게 쓰는 건 자유긴 하다.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난독증 환자가 된 것 같은 공포에 사로잡혀서 결국 읽기를 포기했다. 그치만 잘 읽어보려 노력하느라 스트레스 받았으니 욕 좀 하자.
독서기를 가장한 신변 수필로 보인다. 아니 수필도 아니지... 누군가 훔쳐볼 것을 염두에 둔 일기라고 해야 하나.
난 원래 우울한 사람은 우울의 전염이 걱정되어 좀 멀리하는 편이지만, 은근슬쩍 자랑하고 그러는건 별로 나쁘게 안 보는 사람이다. 좋은게 좋은거지. 싸이가 가식월드 어쩌고 해도 귀엽게 보이기만 하던데!
근데 이렇게 불편한 지 자랑은 또 처음본다. 아는 것도 많은거 같고 책도 정말 많이 읽은거 같긴 한데 그런 사람이 뭐 한둘인가.
어려운 것을 쉽게 쓰는 것도 능력이다. 쉬울 수 있는 것도 어렵게 쓰는 건 자유긴 하다.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난독증 환자가 된 것 같은 공포에 사로잡혀서 결국 읽기를 포기했다. 그치만 잘 읽어보려 노력하느라 스트레스 받았으니 욕 좀 하자.
독서기를 가장한 신변 수필로 보인다. 아니 수필도 아니지... 누군가 훔쳐볼 것을 염두에 둔 일기라고 해야 하나.
난 원래 우울한 사람은 우울의 전염이 걱정되어 좀 멀리하는 편이지만, 은근슬쩍 자랑하고 그러는건 별로 나쁘게 안 보는 사람이다. 좋은게 좋은거지. 싸이가 가식월드 어쩌고 해도 귀엽게 보이기만 하던데!
근데 이렇게 불편한 지 자랑은 또 처음본다. 아는 것도 많은거 같고 책도 정말 많이 읽은거 같긴 한데 그런 사람이 뭐 한둘인가.
이 책의 컨셉은 대체 뭘까? 읽으면 난독증 되는 건 나뿐인가; 추천사 쓴 이병률까지 실망스러워.
2009.05.17 06:14:37
신동엽 와이프기 때문에 책을 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전 쳐다도 안봤네요. ㅎㅎㅎ
이병률은 방송에서 어쩌고 연이 닿았고 책도 반응이 좋았으니 이름값을 빌리려 추천사를 받았겠죠.
추천사 대부분은 !@#$@#%^#@$% 그렇답니다 ^ ^; 특히 이름만 빌리고 글은 출판사 측에서 쓰는 경우도 흔하죠.
쿠키님처럼 저도 적당한게 좋아요. 예를들어 쳐우울함이 묻어나는 공지영은 멀리하고 싶고(요즘수필은 어떤가잘 모르겠지만 그녀의 글을 읽으면 우울함이 덕지덕지...) 그래서 일본 소설이 쉽고 편하게 와닿는 듯. 최근은 정이현 소설도 편하구요.
암튼... 전 신동엽 와이프랑 유학 같이 한 사람 얘기 듣고 이미 실망한지 한참 되서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