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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별로 안좋았지만 바다가 보고 싶어서 해수욕장들 몇 군데 더 확인하러 가봤다.
첫번째 간 곳은, 지난번에 다녀온 미야즈리보다 조금 더 남쪽에 있는 카와하라.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곳에서 낚시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역시 사람이 많이 오는 곳이라 그런가 엄청 깨끗하지는 않았지만 바닥이 모래인건 마음에 들었다.
여기는 중문해수욕장같은 느낌.

오늘은 여기저기 둘러보고만 올 생각이라 긴 치마 입고 갔었는데
역시 바다 보니까 들어가고 싶어져서 대충 올려입었다.
근데 이거 은근 편하네. 천도 얇아서 금방 마르는데 바다갈 때 애용해줘야겠음.

물에 젖은 모래만 보면 장난치고 싶어져

물론 뭐 이런 낮은 수준 ㅋㅋ
기념으로 사진 찍어달랬더니 썰렁한 짓 좀 그만하라고 -.-;;

카메라에 이런 사진도 들어있더라. 시게루가 격하게 아끼는 운동화 중 하나. ㅎㅎㅎ
